- 박현주 기자
- (hyun@ajunews.com)
- | 등록 : 2014-11-17 08:26
- | 수정 : 2014-11-17 08:2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숯의 작가' 이배(58)가 대구미술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3시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개최한다.
대구미술관에서 '이배, 하늘로 흐르는 강'전을 열고 있는 작가는 이날 파리 정착이후 현재까지 숯으로 작업하게 된 동기와 작가로서의 정체성과 작품 경향과 작품 제작 과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객과 함께 둘러보며 작품설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전시장 투어가 끝나면 공연도 열린다. 2014년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작곡가 윤승현이 이배작가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Op. 142, “5개의 시선(視線)”을 윤승현 화음 프로젝트(여수은_비올라, 엄광용_비올라, 이기헌_비올라)의 연주로 들어볼 수 있다.
유은경 대구미술관 큐레이터는 “작가는 다양한 형태의 숯 작품들에 대한 작업 과정과 전시장 공간과 작품들 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며 “미술작품과 음악의 이색적인 만남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와의 대화’ 신청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02)790-3029
박현주 기자 hyun@ajunews.com
- 이전글 그림, 음악을 만나 ‘화음’이 되다
- 다음글 [아트 뉴스]미술+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