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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 작품공모 신청서.hwp (33.5K) 50회 다운로드 DATE : 2019-08-19 15:53:46
- 사운드 이펙트 서울 2019.docx (38.0K) 42회 다운로드 DATE : 2019-08-19 15:53:46
2019 화음 프로젝트 아카데미 작품 공모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2019년 하반기 대안공간 루프의 기획전시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 Sound Effects Seoul 2019>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에 참여할 젊은 작곡가들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공모합니다.
사운드를 매개로 하여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작품들의 전시와 함께 소리를 예술적 작품으로 만드는 영역인 음악이 한 자리에 만나 서로 다른 입장에서 사회와 예술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다양한 현대미술의 개념과 시각들은 음악예술세계를 새롭게 이해하는 또 다른 통로가 될 수 있고 그 통로에서 우리는 전혀 새로운 세계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 전시주제: <에코 챔버Echo Chamber>
‘메아리 방’인 에코 챔버는 인공적으로 소리의 잔향감을 만드는 공간을 뜻한다. 2000년 이후, 이 용어는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인터넷 이용자가 선호하는 정보를 필터링하여 먼저 제공하는 상황을 말한다.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이용자에 대한 인터넷 검색 내용, 구매 내역, 위치 경로와 동석자 등과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여, 개별 이용자가 좋아하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가 좋아할 것으로 추청되는 필터링된 정보만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일종의 ‘거품(버블)’안에 이용자를 가둬 버린다. 같은 생각을 가진 사회적 계급이나 인종에 속한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인 듯 전해지는 정보는 편협한 정보일 확률이 높으며, 이는 더욱 극단적인 정치 사회적 주장을 확산시키고 증폭시키는 작용을 한다.
사운드이펙트서울2019의 참여 예술가들은 <에코 챔버>를 주제로 반향, 공명, 잔향과 자기 반사, 편향과 가짜 뉴스에 관한 작업을 소개할 계획이다. 사운드 아트는 이러한 사회적 이슈를 청각 예술로 해석할 수 있는 고유한 매체이다. 사운드이펙트서울2019는 폐쇄된 데이터 시스템으로 특정 의견과 주장, 데이터만을 반복적으로 전달하는 현재의 상황에 대한 비평적 입장을 취한다. |
*자세한 내용은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 첨부파일 확인
(www.hwaum.org -> 공지 -> 2019 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 작품 공모 글 내 첨부파일)
· 공모대상: 만 35세 이하 (1984년 01월 이후 출생)
· 연주일시: 2019년 11월 말 예정
· 연주장소: 대안공간 루프, 스튜디오 독산
· 연 주: 화음챔버오케스트라
· 길 이: 5분 ~ 10분
· 편 성: 5인 이하의 실내악곡 및 독주곡
(Violin-2대 가능, Viola, Cello, Double Bass, Flute, Oboe, Clarinet, Piano, 가야금, 아쟁, 소금 중 선택)
· 선정곡수: 전시의 목적에 적합한 우수작품을 최대 10곡까지 선정 (미발표 신작에 한함)
선정된 작곡가에게는 작품료 100만원 지급, 선정 곡에 화음 프로젝트 작품번호 부여 및
화음 아카이브(화음 뮤지엄)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 및 재연,
그리고 화음프로젝트 아카데미 전 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일정은 추후 공지예정)
· 마 감: 2019년 10월 21일(월) 오후 12:00까지 도착한 메일만 유효함
· 제출서류: 총보 PDF파일, 음원, 참가신청서, 작품해설을 hwaumco@naver.com로 제출
문의사항: 사단법인 화음 02-544-9092, hwaum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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