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안내.
화음크리틱스콜렉션
화음챔버오케스트라 ‘Maniac Discovery’
2025년 12월 3일(수) 오후7:30 세종체임버홀
주최 및 주관: 화음챔버오케스트라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CJ문화재단, 라까사호텔
예매처: 인터파크
타켓가격: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학생 50% 할인, 본인한해 적용)
*본 공연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입니다.
우리는 간혹 대표작, 명곡, 걸작 등이라는 표현으로 작품을 구분하고 줄 세우곤 합니다. 그 기준은 무엇일까요? 어쩌면 작품성보다는 그저 수동적으로 많이 들어봤는지 아닌지로 나누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매니아스럽게도,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충분히 작품성이 있지만 많이 들어보지 못한 작품들을 들려드리려 합니다. 낯선 작품 속에서 느끼는 낯익음, 낯익음 속에 숨어있는 신선함으로 우리의 음악 세계는 점차 넓어지고 깊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화음챔버오케스트라답게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더하여 다양성도 갖추게 됩니다.
이 시리즈 이름은 매니아스러운 발견, 즉 ‘매니악 디스커버리’로 정했습니다. 그 첫 시리즈에서는 모차르트의 아들로서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F.X. 모차르트의 <피아노 사중주>와 차이콥스키의 자주 연주되지 않는 현악육중주곡 <피렌체의 추억>을 선정했습니다. 모차르트의 곡은 피아노 협주곡으로 편곡하고, 차이콥스키의 곡은 현악오케스트라로 연주하여 낯섦과 낯익음에 신선함과 풍부한 음향을 더합니다. 그리고 김은성의 <Vivo>로 활기 있게 생동하는 우리 시대를 들려줍니다.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안내하는 매니악 디스커버리의 모험으로 감상의 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세요!
[Programs]
F. X. Mozart - Piano and String Orchetra (Piano Quartet Op. 1, 편곡 안성민)
김은성 - Vivo for String Orchestra (화음프로젝트 Op. 224)
Tchaikovsky - Souvenir de Florence
Artist 화음챔버오케스트라
1993년 설립된 ‘실내악단 화음’을 시작으로 1996년 확대 개편된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그림과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세계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음악문화를 창조하며, 창작음악의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2002년부터 시작된 화음(畵音)프로젝트를 통해 약 100명의 작곡가에게 위촉하고, 현재 OPUS 240이 초연되었습니다. 이 창작곡들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재연되며, 단체의 고유 레퍼토리로 확립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화음평론상을 통해 평론가그룹을 확장하고, 연주와 작곡, 비평이 함께하는 화음 커뮤니티로 예술의 절대적 가치를 실체화하고 있습니다.
예술감독 및 지휘 박상연
Piano 윤철희
해설 송주호
Violin 김지윤, 배상은, 박미희, 박지현, 황선민, 피예나, 강지호, 정희연
Viola 이지윤, 이은원, 권오현, 노원빈
Cello 김진경, 이길재, 이제헌
Double Bass 전유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