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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안내.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프로젝트 <Story Ⅲ: Message in Music>
2023-09-26 오후7:30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HIT :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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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챔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프로젝트

<Story : Message in Music>

 

2023926() 오후7:30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주최: 사단법인 화음

주관: 조선통신사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 CJ문화재단, 라까사호텔

예매처: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R50,000/ S30,000/ A20,000(학생 할인 50%, 10인 이상 단체할인 50%)

 

홍보영상

https://youtu.be/RC3Qz3uuLwA 

 

 

프로그램

조인선, 16개의 물결이 바다가 되어

Ludwig, Seasons Lost

강준일, 불의 전사

Shostakovich, Chamber Symphony No.2

 

 

2023년의 레퍼토리 프로젝트의 세 번째 주제는 메시지입니다. 음악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는 추상예술이지만, 은유적 표현으로 메시지를 함의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전달하여 언어를 뛰어넘기도 하죠! 전쟁의 슬픔을 노래한 쇼스타코비치의 <실내교향곡 2>을 비롯하여, 민족 분단이 가져온 현대사회의 비극을 담은 강준일의 <불의 전사>와 심해져만 가는 환경 문제를 호소하는 러드윅의 <잃어버린 계절>,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는 조인선의 <16개의 물결이 바다가 되어>까지,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이라는 정서적 언어로 오늘날의 어려움 속에서도 삶의 희망을 함께 노래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

화음(畵音)이 상징하는 서로 다른 세계의 만남은 충돌과 조화를 반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하고 상상력의 원천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각자의 본질에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와 완성도라는 예술의 절대적 가치를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1993년 실내악단 화음(畵音)은 이렇게 새로운 음악문화를 만들기 위해 탄생 하였고 1996년 오늘의 화음챔버오케스트라로 이어지며 고스란히 그 DNA를 남겼습니다.

화음챔버의 활동은 문화의 소비가 아니라 문화의 창조를 위한 실험적인 행위예술인 것입니다.

 

이후 2002년 화음(畵音)프로젝트, 2011년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과 화음평론상, 2019년 화음커뮤니티는 화음챔버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화음챔버 고유의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으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으며 미래를 위한 확실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창작곡이 핵심인 화음프로젝트와 연주 작곡 비평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화음커뮤니티가 화음챔버의 가치를 실체화하는 핵심인 것입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일관된 방향성과 완성도를 위한 노력은 그 예술적 성과와는 별개로 끝없는 열정이라는 보다 보편적인 공감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화음(畵音)30년의 행적에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CJ문화재단과 라까사 호텔, 학교법인 해청학원이 진심 어린 후원을 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대중성이 부족함에도 화음챔버의 소중한 가치에 따뜻한 박수를 보내는 청중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후원과 성원이 화음(畵音)30년의 진정한 성과이자 미래 30년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예술감독/지휘 박상연

해설 송주호

협연 Violin 김지윤

협연 Violin 박지현

 

Violin 임윤미, 배상은, 이보연, 김지윤, 이소진, 박현, 유성민, 박지현, 피예나, 김민규

Viola 에르완 리샤, 홍진선, 최하람, 권오현

Cello 이헬렌, 장혜리, 안예진, 이길재

Bass 박상현, 김아람

Flute 한지은

Oboe 윤민규

Clarinet 송호섭

Bassoon 이지현

Horn 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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