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지회 체임버 오케스트라 시리즈 IX 
UNJI Chamber Orchestra Series IX

화음쳄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창작현대음악
"JOY ON THE STRINGS"

화음쳄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창작현대음악 "Joy on the Strings: 2014 운지회 체임버 오케스트라 IX" 공연이 오는 9월 30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열립니다.

운지회는 1992년 창작 작품 발표 및 음악의 연구와 교육에 뜻을 두고 창립된 단체로서, 그 동안 많은 창작 관현악곡과 현악 합주곡, 국악 창작곡들을 소개해 왔을 뿐만 아니라 세미나, 렉쳐 콘서트, 논문집 발간 등 많은 음악 연구 활동을 해 왔습니다.

운지회의 창작 현대음악 공연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14. 9. 30(화)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주최: 운지회 The Society of Contemporary Music UNJI
주관: 현대문화기획
후원: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의: 02)2266-1307
입장권: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
관람등급: 초등학생이상 ※ 미취학 아동은 공연입장이 불가합니다.
공연예매: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sac.or.kr

초대 글

어느새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지난봄부터 세월호 침몰 등 여러 가지 사건들로 우리는 우울한 마음으로 
여름을 보냈고 이제 이 아름다운 계절에 상처받은 마음을 음악으로
치료받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체임버오케스트라 시리즈 IX에서는 올해 80회 생신을 맞으신 
강석희 선생님과 작곡가협회 이사장이신 황성호 선생님을 모셨고, 
운지회 회원으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신 정태봉 선생님과
운지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장선순 선생님, 그리고 공모작으로
안혜승 선생님의 작품을 선정하여 연주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연주는 해마다 운지회를 위해 수고해주시는 지휘자 박상연 선생님이 이끄는
화음 쳄버오케스트라가 맡아주십니다.

이번 연주회에도 여러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연주회에 많이 참석해 주시어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아픈 마음을 위로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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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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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안혜승   현악합주를 위한 '캔버스'(공모작)
'Canvas' for String Orchestra

장선순   현악합주를 위한 '인상'(세계초연)
'Impression' for Strings

황성호   오보에와 현악합주를 위한 '결정적 순간'(세계초연) 오보에 이윤정
'Momento Decisivo' for Oboe and Strings

INTERMISSION

정태봉   현악합주를 위한 '한강'(2003)
'Hangang' for String Orchestra    

강석희   바이올린과 현악합주를 위한 '평창 사계'(2006) 바이올린 이마리솔
'Pyeong-Chang Four Seasons' for solo Violin and String Ensemble

지휘 박상연

연주 화음쳄버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