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안내.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신년가족음악회 <그림책 음악회>
겨울방학을 맞아 준비한 ‘그림책 음악회’는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음악공감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의 모습을 그린 ‘나무의 열두 달’, 마음씨 착한 동생 흥부는 복을 받고 심술궂은 형 놀부는 벌을 받게 된다는 ‘흥부 놀부’ 그림책을 모티브로 작곡된 화음 프로젝트 창작 초연곡과 미구엘 세르반테스의 소설 속 주인공 돈키호테가 겪은 모험을 바탕으로 작곡된 텔레만의 ‘돈키호테’ 그리고 여러 동물들의 모습을 각 곡에 다양한 악기로 표현한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꼽히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들로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
다양하고 환상적인 색감의 그림책 영상과 내레이션 그리고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로 채워나갈 것이다.
프로그램
텔레만, 돈키호테
배동진, 화음 프로젝트 Op. 171 ‘흥부 놀부’
백영은, 화음 프로젝트 Op. 172 ‘나무의 열두 달’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프로필
지휘 박상연
∙서울대 음대 기악과 졸업 및 작곡과 수료, 독일 만하임 음대 졸업, 슈투트가르트 음대 수료
∙현재 화음쳄버오케스트라 & 화음 프로젝트 대표 및 예술감독
전속작곡가 백영은
∙서울대, 미국 Indiana University 대학원 졸업
∙현재 단국대 음대 작곡과 교수
전속작곡가 배동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독일 Frankfurt 음대, Freiburg 음대, 오스트리아 Graz 음대 졸업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숙명여대 출강
내레이션 이선민
∙SBS 개그우먼 공채9기 웃찾사
∙뮤지컬, 연극_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뉴보잉보잉, 금강산의 사랑, 삼거리 연가, 그 놈을 잡아라 외 다수 출연
Hwaum Chamber Orchestra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1993년 ‘화랑 음악회’란 새로운 형태의 음악회를 시도하여 당시 문화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실내악단 화음(畵音)’을 모태로 1996년 창단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05 올해의 예술상 음악부문 대상인 ‘최우수상’, 2010 한국공연예술경영인협회 주최 ‘공연예술가상’ 수상 등의 경력과 함께 한국 최고의 연주 단체로 평가 받고 있다.
화음은 그 동안 화음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170여곡의 창작곡을 초연했으며, 2011년부터 그 동안의 창작곡들이 한번 연주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재연되도록 매년 화음 프로젝트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음악을 현장음악으로, 현장음악을 창작음악으로”를 모토로 하여 화음 프로젝트의 기획을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신진작곡가를 발굴하며, 또한 화(畵)·음(音)·인문(人文)의 융합을 통하여 음악의 사회적 기능을 살려 현대음악의 지평을 넓히고 새로운 창작음악 발표 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Members
Viola 에르완 리샤(Erwan Richard)
Cello 이헬렌
Double Bass 김두영
Flute 이지운 Oboe 윤민규 Clarinet 변현조 Bassoon 이시현 Trumpet 반재호
Percussion 김은혜
Piano 이주현 허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