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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안내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안내.

2014 화음 프로젝트 페스티벌
2014-10-04 2014-11-22 / 서울미술관 외 8개 미술관 / HIT :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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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작되어 2014년 제4회를 맞는 화음(畵音) 프로젝트 페스티벌이 전국 단위로 확장되어 오는 10월 4일 제주도립미술관을 시작으로 2개월 간 전국 8개 미술관에서 15명의 작곡가의 현대 창작음악을 초연합니다.

현대음악의 Metamorphosis!

화음 프로젝트는 그림이 주는 영감을 통해 현대음악을 구성해 나가는 프로젝트로 130여 곡의 현대음악 창작곡이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미술작품과의 교감으로 탄생되었습니다. 한 번 연주되고 역사 속에 안타깝게 사라지는 현대음악들을 우리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예술로서의 생명력을 불어넣고자 시작된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이 4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국에서 진행되는 현대음악 페스티벌로 확장되어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의 8개 미술관에서 15명의 작곡가의 15작품이 초연되고 5작품이 재연되는 더욱 풍성한 축제로 여러분들게 다가갑니다.

 

참여미술관:

제주도립미술관(10.04), 서울미술관(10.12, 10.26), 서호미술관(10.18), 광주시립미술관(10.25)
스페이스C(11.01), 문화공장오산(11.13), 대전시립미술관(11.21), 대구시립미술관(11.22)

 

참여작곡가:

강준일, 김광희, 김성기, 백영은, 임지선, 곽은영, 윤승현, 임종우, 유범석, 최은진, 최지연, 
이일주, 김은영, 유도원, 배동진, 오예승, 한대섭, 이문석, 이호용

 

주최/주관: 사단법인 화음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CJ문화재단, 현대자동차, 학교법인 해청학원 영동고등학교

 

 

 

 

사단법인 화음 박상연 대표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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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발은 전국지역으로 확대하여 그간 10여년의 화음프로젝트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함께 공유하는데 의미가 크다 하겠습니다.

 

보통 페스티발이라고 하면 특정 지역에서 일관 된 주제의 다양한 프로그람을 모아 진행이 되지만 그 반대의 형태입니다. 기존의 화음프로젝트를 각 지역 미술관의 현장과 전시의 컨셉에 맞게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음악 중심의 프로젝트가 되지만 향후 화음프로젝트의 작품 수가 더욱 풍부해진다면 미술 중심의 음악 프로그람으로도 가능하게 될 것 입니다.

 

그렇게 되면 미래에는 더욱 다양하고 균형 있는, 그리고 전문성이 확보된 완성도 있는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발이 될 것입니다.

 

각 지역의 미술관 마다 각기 다른 전시기획이 진행되는 상황에서의 협업은 예술적 성과를 위한 노력뿐만이 아니라 미술관자체의 매카니즘을 이해해야하는 기획역량도 요구됩니다.

 

제한된 여건 속에서 참여해주신 작곡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고군분투하며 노력해준 기획팀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항상 그랬듯이 미래의 화음프로젝트를 위한 역사를 스스로 쓰는 것이고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노하우를 배양하는 일일 것입니다.

 

각 지역의 미술관을 순례하며 그들이 창작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 모습과 미술계의 흐름을 공유할 수 있었고, 창작공간에선 창작음악이 필연적이란 인식도 새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화음프로젝트의 모토인 “현장음악”인 셈입니다.

 

시대적 상황을 민감하고 구체적으로 담는 예술인 미술과의 협업은 상대적으로 음악의 입장과 가야할 방향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대안공간 루프가 주관한 ‘드림소사이어티’, 스페이스 C ‘Code Act'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 ‘달콤한 이슬 1980-그 후’, 대전프로젝트 ‘Brain’, 문화공장오산 'The Manual'은 사회성이 농후한 전시로 예술의 사회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발은 여느 페스티발과 달리 어느 특정 모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스로의 독자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꿈과 이상과 현실로 빚어지는 무형의 생명체가 진화하는 과정에 있고, 앞으로 소멸과 부활을 반복하며 문화의 흐름을 이어간다면, 그것 역시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일일 것입니다.

 

거창한 의미는 부여했지만 결국 호기심의 충족이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호기심을 만족시키고, 또 다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흥미있는 페스티발이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발
대표, 예술감독

 

박 상 연

 

 

 

 

화음(畵音) 프로젝트란?

 

화음(畵音) 프로젝트는 갤러리나 미술관에 전시될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실내악곡을 전시가 오픈 했을 때 해당 전시 공간에서 연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범위를 넓혀 다양한 영감을 바탕으로 갤러리나 미술관뿐만 아니라 공연장에서도 연주된다.

 

실내악단 화음으로 1993년 삼풍백화점 내 삼풍갤러리에서 미술관 음악회를 통해 처음 시작되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중단되었다가 2002년 남양주에 위치한 서호 미술관에서 화음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2007년부터는 CJ문화재단의 후원과 함께 공연 횟수와 지역을 확대해 20여 곳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연주회를 가졌으며, 70명의 작곡가가 참여했다.

 

*모든 화음 프로젝트의 작품들은 홈페이지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www.hwaum.org



 

 

 

 

2014 화음 프로젝트 평론상 공모

 

1. 주제 : ‘화음프로젝트’ 혹은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 
2. 형식 및 분량: 제목과 형식의 제한은 없으며, A4 2장 이상의 분량
3. 참가자격 : 제한 없음
4. 제출서류: 평론 1부, 프로필 1부
5. 제출처: hwaumco@naver.com ※ 이메일 접수만 가능
6. 마감: 2014년 12월 14일
7. 결과발표: 2014년 12월 21일 화음홈페이지(www.hwaum.org) 및 개별 통지
8. 상금: 대상 1명 1백만원, 입상 2명 각 50만원

 

※ 선정된 대상 원고는 음악잡지 및 홈페이지에 게재 예정.

 

 

 

 

 

 

 

 

 

 

2014 HPF 전체일정 
 

■ Day1: 정물화평도_10월 04일(토) 4:00PM 제주도립미술관

■ Day2: Dream Society 展 2014: Hybrid_10월 12일(일) 4:30PM 서울미술관
 (* 예약필수, 공지사항 참고) 

■ Day3: Dream_10월 18일(토) 5:00PM 서호미술관 


■ Day4: 광주비엔날레 20주년 특별전_10월 25일(토) 4:00PM 광주시립미술관
 

■ Day5: Dream Society 展 2014: Hybrid_10월 26일(일) 4:30PM 서울미술관
 (* 예약필수, 공지사항 참고)

■ Day6: Code Act_11월 01일(토) 4:00PM 스페이스C 


■ Day7: The Manual_11월 13일(목) 5:00PM 문화공장오산 


■ Day8: 2014 대전프로젝트: Brain_11월 21일(금) 6:00PM 대전시립미술관 


■ Day9: 하늘로 흐르는 강_11월 22일(토) 3:00PM 대구시립미술관

 

 

 

 

 

 

 

 

 

<공지사항>

 

* 2014 HPF_Day2, Day5 서울미술관 공연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 서울미술관 공연은 무료이나 별도의 서울미술관 입장료를 내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 서울미술관 입장료: 성인 9,000원, 학생(초중고) 7,000원, 어린이(3-7세) 5,000원
* 한 장의 티켓으로 서울미술관 기획전, 상설전, 석파정 모두 관람 가능합니다.
* 주차장은 관람객에 한해 무료입니다.
* 서울미술관 관람 문의: 02-395-0100
* 서울미술관 홈페이지: www.seoulmuseum.org

 

* 공연문의 및 예약: 02-544-9092 화음 프로젝트 페스티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