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안내.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프로젝트
Heritage of Classics Ⅱ: Variety of Forms
2022년 7월 22일(금) 오후 7:30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에 기록된 인간과 역사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레퍼토리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잘 알고 있던 작곡가, 잘 몰랐던 음악, 그리고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초연했던 작품들을 한데 모아, 소리 예술을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레퍼토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제는 ‘다양한 형식’입니다. 예술 작품에서의 형식은 언어와 같습니다.
그래서 감상자들이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변주곡과 대위법, 모음곡 등 바로크 시대에 완성된 형식들이 그 이후에도 계속 준용되는 이유입니다.
이번 음악회는 이러한 과거의 다양한 형식들을 적용한 19세기부터 21세기까지 베토벤, 야나체크, 버르토크, 백영은의 작품들을 들어보면서,
형식의 아름다움과 음악의 생명력을 느끼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공연홍보영상
•Leoš Janáček Suite for string orchestra (1877)
•Ludwig van Beethoven Große Fuge, op. 133 (1825)
•백영은 ‘내일의 기억’ 주제에 의한 파사칼리아(2010/22)
Hwaum Project Op. 96 Violin Solo 박지현
•Béla Bartók Divertimento for string orchestra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