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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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화음프로젝트
작품해설
강경순 씨의 작품 "Come into Bloom" 은 내게 여러 색채의 반사광을 보게 해 주었다. 얽힌 선에서 찾아지는 질서, 어두운 색채 속에 숨어 있는 빛나는 반사광 등, 이 시각적 표현을 청각으로 옮겨놓아 공간적 아름다움이 시간적 소리로 표현되었을 때 시공간(時空間)을 채우는 또 다른 차원의 예술을 경험하고 싶었다. 국악기와 비올라는 각각의 특징적 선율을 시나위처럼 노래하며 전곡을 엮어나간다.
- 작곡가 박동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