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ary
이 작품은 Colette Urban의 a song to sing, a tale to tell, a point to make.(1989)를
바탕으로 작곡되었다.
인공장갑으로 길게 연장하여 과장된 팔, 옷 앞부분의 잉크 자국, 검정 띠로 입을 막은 차림으로 지구본을 굴리는 모습. 그것에서 정체성을 묻는다...
C. Urban의 작품 안에 펼쳐지는 인상과 이미지들은 플루트와 바이올린의 이중주를 통해 음악 곳곳에서 표현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