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해설
전준호 작가의 <하이퍼 리얼리즘(형제의 상)>에서 '왈츠'의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비올라와 첼로로 표현되는 이 왈츠 음악은, 같은 음계로 구성된 조화로운 음악에서 두 악기가 공유하는 음이 없는 음계로 구성된 음악으로 전개되며 분리된다. 이는 한 가정에서 형제로 자라오다 분단 이후 전장에서 적으로 재회하였지만 물리적으로 서로 공유할 수 없어진 현실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전준호 작가의 <하이퍼 리얼리즘(형제의 상)>에서 '왈츠'의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비올라와 첼로로 표현되는 이 왈츠 음악은, 같은 음계로 구성된 조화로운 음악에서 두 악기가 공유하는 음이 없는 음계로 구성된 음악으로 전개되며 분리된다. 이는 한 가정에서 형제로 자라오다 분단 이후 전장에서 적으로 재회하였지만 물리적으로 서로 공유할 수 없어진 현실을 표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