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기교와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독일로 유학하여 쾰른 음악대학 최고연주자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일찍이 세계일보 콩쿨 대상, KBS 신인음악 콩쿨 은상, 조선일보 콩쿨, 부산음악 콩쿨, The Canetti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Lisbon, Portugal), Lions-Music International Competition in Hessen(Germany) 등 국내외 주요 콩쿨에서 수상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Pablo Casals Festival, Tibor Varga International Music Academy, 일본 미야자키 뮤직 페스티벌, 대관령 국제음악제 등 독일,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 일본, 그리스에서 열리는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 및 연주하여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쌓았다.
깊이 있는 감성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콰르텟 라메르의 멤버로 일본 미야자키에서의 Isacc Stern 추모 음악회와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에 출연하였으며, 솔리스트로 대전시향과 협연을 시작으로 서울바로크합주단, 서울대 음대 교향악단(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임헌정 지휘), KBS교향악단, 유니 스트링 앙상블, 서울대 음대 현악오케스트라, Virtuoso Brunnsis(독일 카셀, 프랑크푸르트 등 5개 도시 순회공연), 독일 크로스 챔버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군산시향, 챔버 플레이어스 21, 몰도바 방송 교향악단,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Symphony S.O.N.G 등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최근 핀란드의 Saimaa Sinfonietta 정기연주회에 초청되어 브람스 협주곡 협연으로 현지 청중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젊은이의 음악제,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였으며,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 독일 Haus Rodehorst, 헤이리 카메라타 홀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가져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귀국 후 영산 그레이스홀 금요초청 음악회에 출연하였고,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귀국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로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Summer New Artist Concert 독주회, 일본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 초청 연주회, 예술의전당 프로코피에프 전곡 소나타 연주 등 매년 꾸준한 독주회와 협연으로 솔리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국내외로 촉망 받는 연주자로, 그리고 교육자로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그녀는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제 1바이올린 수석, 뒤셀도르프 심포니 제 2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 충남대, 예원, 서울예고, 부산예고에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그 밖에 화음챔버오케스트라, 서울비루투오지챔버오케스트라 멤버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