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미희는 선화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 도미하여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실기 장학생으로 학사 졸업했으며 귀국 후에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마쳤다. 이후 다시 도미하여 맨하탄 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을 졸업하였고 스토니브룩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실기장학생으로 졸업한 우수한 재원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찍이 선화콩쿨 1위에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그녀는 러시아 하바로브스키 교향악단, 세바스티안 쳄버 악단과 솔리스트로서 협연하며 연주자로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으며, 이 후Carnegie Hall, Miller Recital Hall, The Laus Hall, Steinway Hall, Staller Art Center, 예술의전당 IBK홀,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등의 국내외 주요 공연장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전 뉴욕필하모닉 악장인 Glenn Dicterow, 세계 최정상의 4중주 팀인 Emerson String Quartet과 실내악 연주,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다수의 연주회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사라소타 뮤직 페스티벌, 아테르가 국제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탱글우드 음악 페스티벌, 뉴욕 스트링 세미나(카네기홀) 등 유명 국제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탱글우드 음악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아테르가 국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맨하탄 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스토니브룩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을 지냈으며, 박사학위를 시작한 2012년부터 The Philadelphia Orchestra와 San Diego Symphony에서 객원단원으로 활동하였다. 귀국 후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객원 제 2악장으로서 유럽투어 및 정기연주회에 참가하였다.
2016년 금호아트홀에서의 귀국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이올리니스트 박미희는 코리아나 쳄버 뮤직 소사이어티, 에뜨왈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 선화예고와 인천예고에 출강하여 교육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