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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안내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연주회 안내.

화음챔버오케스트라 레퍼토리 프로젝트 <Inspiration with Paintings Ⅱ: Sound Play>
2023-12-01 오후7:30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 HIT :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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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중장기창작지원사업 

 

Hwaum Chamber Orchestra 

Repertory Project 

 

Inspiration with Paintings : Sound Play 

 

일시 : 2023121() 1930 

장소 :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콘솔레이션 

 

 

Program 

Schumann, Märchenbilder 

백영은, 타악기와 현악합주를 위한 기억” (Graphic Score #1 Sleep) 

배동진, Sound Play 

Respighi, Trittico Botticelliano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레퍼토리 프로젝트는 클래식 음악의 걸작과 함께 화음챔버오케스트라가 초연했던 여러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레퍼토리로서 다시 연주하는 프로젝트로,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소리 예술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2023레퍼토리 프로젝트의 네 번째 주제는 Sound Play,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이름처럼 ()()이 공존하는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비너스의 탄생 등 보티첼리의 유명한 그림을 소재로 한 레스피기의 <보티첼리 삼부작>과 상상의 동화를 소리로 그린 슈만의 <동화 그림책>이 아름다운 색채와 함께 연주되며, 이와 함께 실험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배동진의 <Sound Play>백영은의 신작 <기억>이 영상과 함께 연주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Sound Play 공연은 시각 예술과 소리 예술을 함께 감상하고 경계를 넘는 공감을 나누면서 새로운 시대의 미적 감각을 확장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차분하고 깊은 울림을 가진 서소문성지박물관에서 빛과 소리가 온몸을 휘감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 

화음(畵音)이 상징하는 서로 다른 세계의 만남은 충돌과 조화를 반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생성하고 상상력의 원천이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각자의 본질에 다가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창조와 완성도라는 예술의 절대적 가치를 끊임없이 요구합니다.  

1993년 실내악단 화음(畵音)은 이렇게 새로운 음악문화를 만들기 위해 탄생 하였고 1996년 오늘의 화음챔버오케스트라로 이어지며 고스란히 그 DNA를 남겼습니다. 

화음챔버의 활동은 문화의 소비가 아니라 문화의 창조를 위한 실험적인 행위예술인 것입니다. 

 

이후 2002년 화음(畵音)프로젝트, 2011년 화음프로젝트 페스티벌과 화음평론상, 2019년 화음커뮤니티는 화음챔버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화음챔버 고유의 콘텐츠와 운영 프로그램으로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정체성을 갖게 되었으며 미래를 위한 확실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창작곡이 핵심인 화음프로젝트와 연주 작곡 비평의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화음커뮤니티가 화음챔버의 가치를 실체화하는 핵심인 것입니다. 

 

화음챔버오케스트라의 일관된 방향성과 완성도를 위한 노력은 그 예술적 성과와는 별개로 끝없는 열정이라는 보다 보편적인 공감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화음(畵音)30년의 행적에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CJ문화재단과 라까사 호텔, 학교법인 해청학원이 진심 어린 후원을 해 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대중성이 부족함에도 화음챔버의 소중한 가치에 따뜻한 박수를 보내는 청중들이 계십니다. 이분들의 후원과 성원이 화음(畵音)30년의 진정한 성과이자 미래 30년의 희망이기도 합니다. 

 

예술감독/지휘 박상연 

해설 송주호 

 

Violin 이보연, 박현, 최유진, 박미희, 이지영, 박지현, 피예나, 강유리, 최고은

Viola 김미령, 최하람, 권오현 

Cello 이헬렌, 장혜리, 안예진 

Double Bass 박노익, 서지은 

 

Flute 한지은, 박건영 

Oboe 윤민규, 양희재 

Clarinet 송호섭, 장종선

Bassoon 김형찬, 김우아 

Horn 강승진, 김민주 

Trumpet 백향민

Percussion 윤경화, 이현경 

Piano 국영하 

Harp 피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