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ary
장선순, 화음프로젝트 Op. 191 해님 달님
해님 달님은 호랑이에게 엄마를 잃은 오누이가 호랑이에게 벗어나 ‘해와 달’이 되었다는 전래 동화이다. 이 곡은 '스토리(story)+ 텔링(telling)’, 말 그대로 감상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음악적 모티브로 생생하며 이야기를 전달하려고 했다.
연주를 들으며 ‘해님달님’의 이야기를 상상해보자. 주요 모티브들이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과 그림책 장면을 연관 지어 감상한다면, 더 쉽게 이해하고, 음악과 이야기를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선순, 2018)